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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마약류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7일 봉화군민회관에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마약진단검사와 연계해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군내 유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늘어날수록 마약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마약이 확산될 경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될 수 있기에 마련됐다. 이날은 불법마약류 유통 및 마약 불법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마약예방 및 마약 위험성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으며,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과 회수에 대한 안내,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손씻기 및 감염병에 대한 홍보도 함께 병행했다. 손은지 봉화군보건소장은 “군내 계절근로자가 도입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이 불법적인 마약류 문제없이 농촌 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많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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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세계 에이즈의 날’ 집중 홍보 추진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에이즈 바로알기 감염경로, 예방, 검사 등 에이즈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에이즈는 HIV 바이러스가 인체에 들어와 우리 몸의 면역 세포 안에 증식하며 면역 체계를 서서히 파괴하는 질병으로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고, 올바른 콘돔 사용 및 안전한 성관계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조기 검사를 통해 빠른 치료를 받을 경우 증상 악화를 방지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으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하고 검사의 정확성을 위해 감염 의심일로부터 약 4주 뒤에 검사를 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감염인의 빠른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타인에게 전파되는 일이 없도록 에이즈 관련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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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교계,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강력 반대”국회의원 찾아가 교회 우려 전달 ··· 45개 연합회‧시민단체 ‘반대 성명’ 발표 ▲“평등을 가장한 악법! 즉각 철회하라!” 7월 14일 대구시청 앞에서는 교계 연합회와 시민단체들이 모여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성애를 사실상 허용하는 정의당(대표 심상정 의원)의 소위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발의에 지역 교계가 일제히 일어섰다. 영남 교계 지도자들은 지역구 의원들을 찾아가 차별금지법안 반대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교계 연합회와 시민단체들은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7월 14일 예장합동 경청노회 임원을 비롯해 대구‧경산지역 목회자와 장로들은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두현·김용판·홍석준 의원을 만났다. 천주용 경청노회장, 증경노회장 이종형 목사, 김종언 목사(진량제일), 김종원 목사(경산중앙), 김도연 장로(경산중앙), 장창수 목사(대신대학교 이사장), 김기환 목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전 대표회장), 조영길·전윤성 변호사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국회의원에게 차별금지법의 폐해를 설명하고, 입법 과정에서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밝혀 달라고 요청했다. 이 만남을 주선한 김종원 목사는 “교회지도자들이 입법에 참여할 지역구 의원들에게 차별금지법의 실체와 이에 대한 교계의 우려를 전달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에 일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오전 대구시청 앞 광장에서는 300명 이상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CE인권위원회(위원장 정순진)가 주최하고,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구·경북다음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등 45개 단체가 참여했다. 기자회견은 정순진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승덕 목사(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의 성명서 발표 이후, 최원주 목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권진혁 교수(영남대), 김철진 교수(광신대), 이창호 의사, 박성제 변호사, 김성미 대표 등이 발언을 이어갔다. ▲“양성평등 수호!” “차별금지법을 강력히 반대한다!” 대구·경북 지역 교계 연합회와 시민단체들은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 지난 7월 14일 대구시청 앞에서 피켓을 들었다. 교계 연합회와 시민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다음과 같은 5가지 이유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첫째, 차별금지 법안 제2조 1항에 의하면 “성별이란 여성, 남성 그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성을 말한다.”라고 나와 있다. 이는 여성, 남성 외 다양한 제3의 성을 인정하는 잘못된 법안이다. 둘째, 가장 우려가 되는 차별금지법 제2조 4항, 제3조 1항 1, 3, 4호에 보면 ‘성적지향’ 항목이 나온다. “성적지향은 이성애, 동성애, 양성애 등 감정적·호의적·성적으로 깊이 이끌릴 수 있고 친밀하고 성적인 관계를 맺거나 맺지 않을 수 있는 개인의 가능성을 말한다.”라고 나와 있다. 셋째, 차별금지법 제2조 5항에 의하면 “성별 정체성이란 자신의 성별에 관한 인식 혹은 표현을 말하며, 자신이 인지하는 성과 타인이 인지하는 성이 일치하거나 불일치하는 상황을 포함한다.”라고 나와 있다. 넷째, 차별금지법 제3조 3항, 4항, 5항에 의하면 “성별 등을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불리한 대우를 표시하거나 조장하는 광고 행위”, “성적 언동이나 성적 요구로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거나 피해를 유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행위, 그리고 그러한 성적요구에 불응하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하면 안 된다고 한다. 이것은 바로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 학문의 자유,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다. 다섯째, 차별금지법 제32조는 초·중·고등학교에서 동성애 교육을 의무화하는 법안이다. 동성애를 정상적인 것으로 가르치면서 잘못된 성행위(항문성교, 구강성교 등)를 정상적인 성행위라고 가르치게 된다. 이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쉽게 동성애자가 될 수 있고 동성애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다. 또한, 학부모가 자기 자녀의 동성애 교육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반대할 수 없게 하는 악법이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결국 차별금지법은 동성애자들을 위한 법안이 아니라 동성애에서 헤어날 수 없게 하는 악법이다”며, “이렇게 되면 우리 사회는 남녀의 역할을 제대로 배울 수 없는 비정상적인 사회가 되고,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달린 문제이기에 차별금지법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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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퀴어축제 ‘반대’ 범국민대회 연다오는 6월 1일 대한문광장에서 맞불 집회 예고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올해 5월 31일(금)과 6월 1일(토) 양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기로 예고된 가운데, 기독교계가 이를 반대하는 국민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대회장 이주훈 목사)는 지난 4월 26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오후 1시부터 대한문광장과 시청 앞 일대에서 ‘LOVE IS PLUS FESTIVAL(러플 페스티벌)’과 퍼레이드로 진행되는 축제 형식의 국민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길원평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퀴어문화축제는 ‘동성애자의 인권보호와 평등’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인권과 문화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선정적이고 음란한 공연과 행위들이 남녀노소 서울시민들의 쉼터인 서울광장에서 온종일 거리낌 없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성애퀴어축제에 단호히 반대하는 국민대회를 개최하여, 우리 가족들 특히 우리의 어린 자녀들을 음란하고 유해한 동성애로부터 보호하고, 동성애의 폐해와 실상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대회장 이주훈 목사(예장백석대신 총회장)는 “지난 4년 동안 국민대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주신 한국교회 모든 교단과 시민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하고, “음란과 잘못된 성문화가 성평등과 인권이라는 가면을 쓰고 우리 사회를 유린하지 못하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국민대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대회 측은 이번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5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동성애퀴어축제 반대를 위한 특별기도회 주간’으로 선포했으며, 울산하늘샘교회, 서울영락교회, 여수은파교회, 제자광성교회 등 전국에서 13차례에 걸친 특별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민대회 측은 △군대 내 성폭행 위험 방지에 나설 것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동성애와 연관된 에이즈 문제를 정확히 밝히고, 교육부는 학교에서 동성애 교육을 중단할 것 △낙태죄의 합리적인 개정으로 국민의 생명과 윤리의식 보호하는 입법을 추진할 것 등을 촉구했다. ▲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준비위원들이 국민대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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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동성애 차별금지법, 지금 막지 못하면 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한국 교회는 오래전부터 동성애 차별금지법안 발의에 대해 반대해 왔다. 왜냐하면, 이 법안이 통과되면 동성애가 죄악이라는 말도 공개적으로 못할뿐더러 만약 이를 거역할 시 법을 위반한 죄로 형벌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영국 교회가 침묵한 결과 ‘평등법’이 통과되었고, 미국 교회도 침묵하자 그 결과 ‘혐오범죄 방지법’이 통과되었다. 그 이후로는 동성애를 넘어서 동물 수간도 허용한 유럽의 사례를 볼 때 이 사회가 성적 타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그러므로 한국 교회는 이 법이 통과되기 전에 무조건 막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동성애자들의 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이 법이 합법화되는 순간 성적으로 타락한 부패한 사회가 이 땅을 어지럽힐 것이 분명하다. 정치인들은 표를 의식해서 일부 기독교 보수단체의 반대를 변방의 목소리로 치부하고 성 소수자들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동조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한국 교회가 좀 더 한목소리로 반대의 정당성을 확고히 해야 한다. 실제로 동성애는 유전적 요인으로 알고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받아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연구 결과 유전적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환경에 의해 동성애자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에이즈 환자의 발생 빈도를 보자. 주목할 만 한 점은 최근 아프리카는 에이즈 환자가 감소 추세인데 오히려 우리나라는 2003년 2,024명에서 2013년에 10,000명으로 5배나 증가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보고한 바 있다. 그리고 이는 동성애로 인한 비정상적인 행위로 인한 감염이 대부분이라는데 그 심각성이 크다. 또한, 에이즈 증상에 대해 익명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보건소 직원이나 국가도 에이즈 환자가 누군지 출처를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에이즈 환자가 치료를 원하면 누구든지 국가에서 약값, 치료비, 입원비, 심지어는 간병비까지 국민세금으로 전액 치료해 주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국민의 혈세로 지원한 금액이 무려 4조원 가량(2015년 기준)이다. 저소득층도 이렇게 많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동성애자들의 성중독으로 인해 발생한 치료비까지 정부가 지불하고 있는 것이 마땅한지 정부는 제대로 실태를 파악하여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작금의 현실을 볼 때 한국 교회가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무관심하다면 이 법안이 합법화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사회적 합의만 이뤄진다면 또다시 정치적인 계산으로 시대의 흐름에 귀속될 것이 자명하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부정하고 나서는 동성애자들의 논리에 침묵할 것인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은 교회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그 근거가 분명하다. 한국 교회는 이제 교회는 물론이고 국가를 보호하고 책임진다는 사명으로 하나로 힘을 모아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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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총 목회자 컨퍼런스 “이때를 위함이라”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장희 목사, 주사랑교회)는 지난 4일(월) 오전 11시 30분 GVCS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 백상현 기자를 강사로 초청, 제2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갖고 “성평등 개헌·동성애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했다. 이날 행사는 GVCS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이사장 남진석 목사)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했으며, 경북도내 23시·군에서 목회자와 성도 400여 명이 참석해 한 마음으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로 다짐했다. 이장희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사회자의 개회사 및 내빈 소개, 이정우 목사(대표부회장, 안동서부교회)의 기도, 김봉환 목사(상임서기, 금전교회)의 성경봉독, 백상현 기자(국민일보)의 특강, 김대원 목사(사무총장, 흥해영광교회)의 결의문 채택 및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상현 기자는 특강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동성애 확산 실태를 고발하고 동성애와 에이즈의 상관관계 자료 제시를 통해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헌법, 차별금지법 등의 제정 시도를 밝히며 “휴머니즘과 인권 뒤에 숨은 악한 영의 세계에 맞서 싸워 신본주의를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일동의 이름으로 채택된 결의문은 ▲우리는 양성평등을 성 평등으로 헌법을 고치는 것을 (반대한다) ▲동성애는 에이즈 확산의 주범이기 때문에 (반대한다) ▲성평등(Gender Equality)이라는 용어 사용을 (반대한다) ▲국가 인권위원회 헌법기관화를 절대 (반대한다) ▲인권위원회 법의 성적지향을 삭제하고 지방의회 통과를 (반대한다)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장희 대표회장은 “일부 극단적 동성애 옹호자들에 의한 ‘차별금지법’ 제정의 움직임이 우려할 수준에 와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심각한 현실을 인식하고 이 나라가 바르게 나아가도록 교회 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함께 기도하며 대처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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